한국저작권보호원, 제1회 ‘저작권 보호 짤막 영상 공모전’ 시상식 개최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렬, 이하 보호원)은 5일 중소기업 디지털미디어시티타워에서 국민의 자유로운 참여로 이루어진 ‘저작권 보호 짤막 영상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보호원은 저작권과 창작자의 보호를 위해 진행한 해당 공모전을 통해 지난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접수된 총 172편의 작품 중 내·외부 전문위원 심사와 대국민 심사를 거쳐 △본상 21편(대상 1, 최우수상 4, 우수상 6, 장려상 10), △인기상 4편 등 총 25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공모전 대상(상금 1,000만원)의 영예는 '저작권 보호의 필요성과 가치'를 주제로 저작권을 무시한 소비가 창작자들의 창작 기반을 허물고 창작 동기를 없애는 행위임을 창의적인 시각적 연출로 구현한 작품 ‘저작권 보호, 우리에게 되돌아옵니다’(박하선)에 돌아갔다.

최우수상(상금 250만원)은 대학·일반부문에 ‘마우스’(정병준), ‘저작권이 짓밟힌 세상’(마이팅 팀), 청소년부문에 ‘상습범’(정하현), ‘소중한 저작권 우리 함께 보호해요’(윤원형)가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상금 100만원)의 영예는 대학·일반부문에 ‘나는 오늘도 지켰다’(배유미), ‘대학생 올바른 저작권 활용법’(김재현), ‘저작권 보호 함께하자!’(레라팝 팀), 청소년부문에 ‘3C로 지키는 저작권’(시네아스트 팀), ‘저작권 요원[불법 웹툰 사이트]’(저작권 요원 팀), ‘저작권, 어디까지 알고있니?’(하남중 저작권 지킴이 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 밖에도 많은 작품이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었으며, 이 중 10편이 장려상을, 대국민 심사 투표를 통해 뽑힌 4편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시상자로 나선 보호원 박정렬 원장은 “저작권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수상작을 적극 활용하겠다. 앞으로도 저작권 보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 성원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붙임. ‘저작권 보호 짤막 영상 공모전’ 시상식 현장 사진